[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핀테크기업이나 금융회사가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규제 면제 등 특례를 적용해주는 제도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에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의 규제를 면제 받으며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한화투자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STEPS 금융투자 서비스의 비대면 계좌개설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창민 한화투자증권 Global Digital Product실 상무는 "금융취약 고객 및 기존 실명확인 방식에 불편함을 갖는 고객에게 혁신적으로 편리한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목표로 선진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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