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높이는 ‘올인빌’ 단지,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등 분양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2018~2019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된 ‘올인빌’이 올해도 분양시장에서 돋보일 전망이다.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줄임말인 올인빌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여가나 문화, 쇼핑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리는 것을 뜻한다. 이는 먼 이동 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여건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시간적 여유는 물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올인빌’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일대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1순위 청약에서 951가구 모집에 7만4519명이 몰리며 평균 7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인근으로 AK플라자(CGV)를 비롯해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등이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9월에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대에서 공급된 ‘마곡 센트레빌’은 1순위 청약에서 27가구 일반모집에 2770건이 몰리며 평균 102.5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방화근린공원과 서남물재생센터공원, 꿩고개공원, 옹기골공원, 돌샘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 매우 좋은 입지를 갖췄다.

㈜유림E&C는 19일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세대 규모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와 3면 발코니 확장(전용면적 72㎡ 제외)이 적용된 중소형 확장 평면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온실하우스(보타닉가든) 등 키즈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개교 예정 포함)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국자산신탁(시행)은 3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서 ‘써밋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120실로 조성되는 단지는 인근으로 말죽거리공원과 양재천근린공원, 양재시민의숲이 있어 운동 및 취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서초구청, 롯데백화점(강남점), CGV(강남점), 메가박스(강남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속초2차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청대산, 청초호수공원, 엑스포잔디광장이 가까워 여가 및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이마트,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이달 대구시 중구 일대에서 ‘청라힐스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947가구 중 656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이 전망된다.

쌍용건설은 3월 서울시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22~28㎡, 총 192실로 조성되는 단지는 주변에 아시아공원 및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잠실한강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몰 등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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