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월 8K 화질 개인형 VR서비스 상용화

'슈퍼스트림 솔루션' 통해 스트리밍 효율화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8K급 화질의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개인형 VR서비스가 나왔다.

13일 KT(대표 황창규)는 3월부터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을 통해 8K VR 스트리밍 상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 서비스인 '슈퍼VR'을 출시한 뒤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올해부터는 올 3월부터는 더 선명하고 몰입감 높은 VR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슈퍼VR워치' 앱의 '8K 프리미엄'관에서 8K VR 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KT의 5G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과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알카크루즈사의 '슈퍼스트림 솔루션'을 결합해 개발됐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초고용량의 8K VR 콘텐츠를 수백 개의 조각으로 분할해 클라우드에 저장한 뒤 사용자의 시야각에 따라 실시간으로 해당 각도에 맞는 영역의 화면만 전송한다.

[출처=KT]

이를 통해 콘텐츠의 화질과 생동감은 대폭 높이면서도 속도 저하나 영상 끊김 현상이 없어 고객들은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기존 대비 4배에서 5배 향상된 고해상도의 8K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T는 VR 콘텐츠 제작사인 아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경복궁, 태권도 등의 한국 대표 문화재와 K-POP 등을 소재로 다양한 8K VR 콘텐츠를 제작해 올해 연말까지 약 100여 편의 초고화질 VR 콘텐츠를 갖출 예정이다.

박정호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IM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슈퍼VR 8K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에게 보다 더 풍부한 VR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폭넓은 장르를 결합해 프리미엄 VR 콘텐츠를 선보이며 실감미디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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