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봉준호 감독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축하…"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의원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4관왕 수상을 축하했다.

11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비롯해 4관왕 수상!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의원. [하태경 의원실 제공]

하 의원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비롯해 4관왕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세계 영화사를 새로 썼습니다"라며 "대한민국 모두의 영광입니다. 봉준호 감독과 연기자, 스탭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우울한 소식에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우리 국민은 경제난과 코로나 사태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라며 "IMF 사태 당시 큰 용기를 주었던 박세리 선수처럼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봉 감독 수상을 보며 새삼 정치의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우리 정치의 사명은 봉준호, BTS처럼 한국인의 위대한 능력을 마음껏 꽃피우게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잠재력 있는 청년들을 공시생으로만 내몰고 있습니다. 꿈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제2의 봉준호, 제2의 BTS와 같은 더 많은 창의적인 한국인들이 나올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구조를 싹 바꿔야 합니다. 그게 정치의 사명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한편, '기생충'은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917',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을 제치고 작품상을 받았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비영어권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이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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