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지알에스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 등 5개 브랜드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을 선보인다.
롯데지알에스는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잇츠'는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써 자체 배달 시스템을 강화했다.
통합 앱에서 선보이는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줄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한 '잇츠오더'가 있다. 또 8천 원마다 주문 시 '스탬프(CHIP)'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은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접근성을 고려 ▲롯데멤버스 아이디·지문·PIN번호·휴대폰번호·페이스ID 등 5가지 간편 로그인 제공 ▲스탬프 미적립 시 사후 적립 기능 ▲지류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 영수증 ▲잇츠오더 서비스 이용 및 주문 시 차량정보 등록으로 빠르고 정확한 상품이 제공되는 드라이브 스루 기능을 구현했다.
브랜드 통합 선불카드 기능도 도입했다. 선불카드 보유 시 바코드 노출을 통해 5개 브랜드들에서 온·오프라인 결제할 수 있으며, 롯데잇츠 메인 화면에서도 빠르게 선불카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보유카드 현황이나 잔액 확인을 할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잇츠' 론칭을 기념해 무료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5개 브랜드 쿠폰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잇츠'는 멀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브랜드간 다양한 리워드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주문 이용자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자체 주문 배달 앱으로 다양한 고객 혜택과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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