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신증권은 5일 신세계푸드가 올해 2년 연속 실적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1조3천99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는 2018년과 2019년 연이은 실적 부진의 끝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 인건비 증가분 감소와 하반기 외식 사업부 내 가맹 사업 본격 개시, 지난해 신규 가동한 증설 공장의 생산량 확대를 꼽았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로 외식 산업 위축이 예상된다는 점을 우려 요인으로 꼽을 수 있지만 관련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판단, 특히 1분기에는 지난해 기저 효과로 안정적인 증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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