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한 여론 조사에서 대권후보 2위에 뽑힌 것과 관련해 "정치를 할 생각이 없다"며 "대선주자 후보명단에서 빼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달 30일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언론사에 추후 윤 총장을 객관식 후보 명단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검은 보도가 나가기 전날 미리 명단 제외를 요청했으나 이미 조사가 완료됐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검찰총장. [조성우 기자]](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2002/1578635573362_1_102611.jpg)
보도에 따르면, 윤 총장은 10.8%의 지지를 받아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32.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은 "정치를 할 생각이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에도 윤 총장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검사는 부패한 것과 같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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