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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얼리 스프링' 힘준다…200억 매출 목표


"얼리 스프링 패션 아이템 통해 트렌드 선도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은 '얼리 스프링(Early Spring)' 패션 신상품을 본격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올해 얼리 스프링 주문금액 목표를 200억 원으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60% 증가한 규모다.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고 고객 니즈(needs)가 점차 세분화되면서, 제 시즌 판매는 짧게 진행하고 역시즌, 간절기 등을 추가 운영하는 업계 전략에 따른 판단이다.

CJ오쇼핑이 '얼리 스프링' 트렌드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이 '얼리 스프링' 트렌드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CJ오쇼핑]

얼리 스프링 신상품에는 올 봄 트렌드를 미리 담았다. '셀렙샵 에디션'의 핸드메이드 팬츠는 봄에 유행할 루즈핏 디자인으로 기본 색상 외 모카와 커스터드크림 색상을 포함시켰다. '래비티'에서는 화사한 느낌의 체크재킷을 선보인다.

이 상품에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체크 패턴 트렌드를 반영했고,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이 2020년 선정한 '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 '셀렙샵 에디션'과 '래비티' 신상품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25분 CJ오쇼핑에서 선보인다.

또 '지스튜디오'에서는 스카이블루, 오렌지 색상의 니트 풀오버를 2월 초에 출시한다. 니트 소재로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주로 쓰는 160년 전통의 이태리 회사 '제냐 바루파'의 원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셀리아'에서 선보일 재킷과 니트 풀오버도 민트, 아이보리, 블루, 오렌지 등 봄 느낌의 밝은 색상이 주를 이룬다. '키스해링'에서는 아티스트의 대표 작품을 파스텔톤 색상으로 주로 표현한 니트 티셔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의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계절을 더 세분화 해 상품을 출시하였더니 고객 만족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얼리 스프링 패션 아이템을 통해 고객들이 올해 봄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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