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인하대에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기증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데이터 기업 엔코아는 인하대학교에 20억 상당의 데이터 아키텍처 솔루션 '디에이샵(DA#)'을 기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공학 등 인하대 데이터베이스 관련학과는 정식 커리큘럼에서 디에이샵을 활용할 수 있다.

엔코아는 대학생들의 DB 이론과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DB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디에이샵 아카데미 라이선스를 대학교에 기증하는 등 교육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60여개 대학·학과에 라이선스를 기증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엔코아의 지원으로 DB 전문인력이 갖춰야 할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대학교육 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에서도 이를 활용해 본교와 같은 커리큘럼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엔코아는 자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DB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며 "인하대는 물론 DB 교육에 관심을 갖고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대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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