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이 다음달 1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7일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에 따르면 노우성 연출·최종윤 작곡가 등 ‘셜록홈즈’의 창작진이 다시 뭉쳐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려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5년 전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아쉬웠던 부분을 수정하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초반에 범인의 실체를 드러내고 ‘범인이 어떤 범행을 저지를지’ ‘셜록은 연쇄살인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지’ 숨가쁜 추격이 전개된다. 화려한 무대와 영상, 속도감 넘치는 음악,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사건이 없으면 못 견디는 괴짜이자 천재탐정인 ‘셜록홈즈’ 역은 송용진과 안재욱, 김준현이 맡는다. 집요함과 야심강한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브’ 역으로는 이지훈과 빅스 켄, B1A4 산들이 출연한다.
셜록홈즈의 친구이자 조수인 ‘제인 왓슨’은 이영미와 최우리, 여은이 연기한다. 마리아 옆을 항상 지키는 베일에 쌓인 남자 ‘에드거’ 역에는 이주광과 김찬호, 이승헌이 캐스팅됐다. 정명은과 권민제는 ‘마리아’ 역으로, 김법래와 지혜근은 ‘레스트레이드’ 역으로 출연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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