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롯데푸드가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주가 상승 모멘텀은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8천3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574억원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2020년에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주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까지 하락했다"며 "올해 실적 측면에서는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단기 주가 모멘텀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심 연구원은 롯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는 53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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