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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뱅크샐러드에서 카카오뱅크 계좌 조회하세요"


뱅크샐러드, 이달 중으로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 개시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뱅크샐러드는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이 금융업에 전면 도입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뱅크샐러드는 카드사에 이어 제1금융권까지 연동 100%를 달성하게 됐으며, 사각지대에 있던 카카오뱅크의 자산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주요 고객의 돈 관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뱅크샐러드의 카카오뱅크 연동 홍보 포스터 [이미지=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의 카카오뱅크 연동 홍보 포스터 [이미지=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흩어진 금융 데이터를 모아 개인 맞춤의 자산 분석·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돈 관리 서비스다. 기존에는 제1금융권 중 유일하게 카카오뱅크만 연동이 되지 않아 많은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실제 지난 1년간 접수된 금융사 연동 문의 중 7천 건 이상이 카카오뱅크 관련 내용이었다.

이에 뱅크샐러드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오픈뱅킹 도입 초기부터 금융 데이터 연동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카카오뱅크 연동 개발에 나섰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팔을 걷어붙인 뱅크샐러드는 연내 모든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연동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뱅크샐러드는 고객들에게 카카오뱅크 연동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카카오뱅크 오픈 알림 받기'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에 카카오뱅크 연동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서비스 오픈 즉시 알림을 제공해 계좌 연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뱅킹으로 조회되는 카카오뱅크 계좌는 ▲입출금 ▲예금 ▲적금 ▲세이프박스 등이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가 조회됨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금융 거래 내역 확인·분석, 이를 통한 솔루션 서비스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의 김태훈 대표는 "카카오뱅크 연동을 기점으로 고객들의 자산 현황과 소비 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 서비스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2545세대들이 보다 편하게 돈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개개인의 금융 혜택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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