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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中업체와 392억원 수주 계약… 올해 수주 전년比 40.6%↑


수주 잔고 1천634억원 달성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를 제작하는 엠플러스(대표이사 김종성)가 중국의 블루스카이유나이티드에너지(Blue Sky United Energy Co., Ltd)와 392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엠플러스는 6일 Blue Sky United Energy Co., Ltd와 2억3천748만위안 (한화 약 392억 원)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2020년 4월15일까지 기간으로 작성된 이번 계약은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781억원 대비 50.19%에 달한다.

Blue Sky United Energy Co., Ltd는 중국의 신규업체로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2차전지 생산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플러스 사옥. [사진=엠플러스]

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수주한 총 계약 금액이 1천634억원에 이른다”며 “이는 작년 수주금액 대비 40.6% 가량 상승한 금액이고, 올해 초 수주 목표로 세운 1천5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수치라며 올해 말까지 좀 더 나은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약 162GWh규모로 알려진 차량용 2차전지 시장은 2023년까지 720GWh로 성장이 예상되며 상위 10개 생산 업체를 중심으로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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