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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헬스케어 시장 본격 진출


이용자 건강 정기적 체크 지원…의료기관과 협력 추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페이스북이 예방위생의학이란 이름의 헬스케어툴을 내놓고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스북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헬스케어 사업이다.

페이스북의 헬스케어 사업은 헬스케어 연구 책임자 프레디 아브노지 박사가 진두지휘하며 연구목적에 따라 익명으로 작성된 의료데이터를 도식화하는 기밀 프로젝트에도 관여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미국암협회, 미국심장학회의, 미국심장협회, 미국질병예방관리센터 등과 협력해 이용자의 정년퇴임후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표준검사를 받도록 경고하는 디지털 독촉장을 개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미국심장협회 등과 손잡고 헬스케어툴을 선보였다 [출처=페이스북]
페이스북이 미국심장협회 등과 손잡고 헬스케어툴을 선보였다 [출처=페이스북]

페이스북의 헬스케어 사업은 미국 2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장병과 암에 매년 수백명의 미국인이 고생하게 만드는 인플루엔자(감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심장학회는 "심장병이 전세계 남녀의 최대 사망원인중 하나지만 많은 경우 100% 예방할 수 있다"며 "사람들이 매일 접속하는 플랫폼에 예방리마인더를 도입하면 심장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예방위생툴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페이스북의 모바일앱안에서 어느 협력기업이 이용자의 연령, 성별로 필요한 검진을 받도록 요구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 툴을 사용해 체크해놓으면 향후 진료일에 맞춰 페이스북앱에서 검진일과 내용을 통보해 알려줘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확인시켜 준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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