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풀생활사博, 신문환 기증전 '누군가에겐 소중한' 개최

이달 22일부터 12월1일까지…생활사용구 등 40여점 전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볏짚과 보릿대 등 짚풀의 역사를 보존하는 짚풀생활사박물관(관장 신좌섭)이 22일부터 12월1일까지 신문환 선생의 기증전 '누군가에겐 소중한'을 개최한다.

기증전에선 신문환 선생이 수십 년에 걸쳐 수집한 농업·생활사·재래공업 관련 용구 등 40여 점의 기증 자료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기증자에게 소중한 것이었던, 또 누군가에게 소중했던 추억들을 후대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실에서는 유물 스탬프 찍기와 유물 도안 컬러링 체험 등 참여형 이벤트도 벌인다.

신문환 선생이 기증한 씨오쟁이, 두트레방석, 김발틀(왼쪽부터).

신문환 선생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짚풀문화의 가치와 멋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앞선 세대의 추억과 그 가치가 잊히지 않도록 계속해서 짚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짚풀생활사박물관 관계자는 "누군가에게 하찮아 보일 수 있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수십 년 동안 애지중지 보관해 온 물건일 수도 있다"며 "수많은 사연이 깃들어 더 의미 있는 개개인의 소장품들을 보면서 단절된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짚풀생활사박물관 별관 2층에서 열리는 기증전 관람은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신문환 선생의 '누군가에겐 소중한' 기증전에 대한 정보는 짚풀생활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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