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팜스빌이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밴드(1만1천~1만4천원) 최상단인 1만4천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천35.53대 1을 나타냈다.
이병욱 팜스빌 대표는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한 높은 수익성, 가시적인 국내 매출 확대 전략 및 R&D(기술개발) 청사진과 해외진출에 대한 성장성이 높게 평가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장을 끝이 아닌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퀀텀점프를 위해 최선을 경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팜스빌은 자체 브랜드와 제품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이너뷰티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또한 팜스빌은 선택적 유통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 영업이익률은 2018년도 28.2%, 2017년도 24.4%, 2016년 20.4%로 3개년도 평균 24.3%다.
팜스빌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0일~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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