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국의 제조업 위축 소식에 2020선까지 후퇴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009년 6월 10년 3개월 만에 최저치인 47.8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72.42) 보다 40.51포인트(1.95%) 내린 2031.91에 장을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5천21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188억원과 4천49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2.70%), 보험(-2.57%), 전기전자(-2.50%), 전기가스업(-2.32%), 제조업(-2.1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체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하나니켈2호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32.10) 보다 7.59포인트(1.20%) 내린 624.51에 장을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로 879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과 578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3.64%), 통신방송서비스(-3.14%), 제약(-2.22%), 기타서비스(-1.98%), 유통(-1.92%) 등 다수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외한 7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70원(0.56%) 오른 120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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