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올리패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419.4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14만주에 대해 총 5천872만2천630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밝혔다. 증거금은 총 5천872억원을 기록했다.
올리패스는 지난 8월30일과 9월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가격인 3만7천원~4만5천원의 하단 미만인 2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공모시장 악화로 밴드 하단 미만에서 공모가가 결정됐으나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올리패스의 IPO 공모는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됐다.
올리패스는 납입기일인 10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납입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이뤄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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