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기는 ‘먹방’ 콘텐츠는 더욱 다양한 콘셉트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 그릇으로 15개의 분량이 나오는 무모한 짬짜면, 탑처럼 쌓여져 나오는 산더미 감자탕, 돈 스파이크처럼 먹을 수 있는 A4용지보다 더 큰 사이즈의 스테이크, 그리고 3kg의 랍스터가 들어간 어디서도 보지 못한 초특급 랍스터 라면 등 ‘초대형 음식’이 새로운 먹방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요즘 먹방계의 트렌드인 초대형 음식들을 24시간 관찰한다.
먼저, 소위 ‘짬짜면’이라고 불리는 짜장면과 짬뽕이 그릇이 아닌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철판에 15인 분량으로 나오는 곳을 찾는다. 처음에는 가게를 살리기 위한 도전 메뉴였던 이 ‘무모한’ 짬짜면이 이제는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가 됐다. 이곳은 많은 유튜버들이 먹방에 도전하기 위해 찾아 초대형 먹방의 성지라고도 불린다. 이 무모한 짬짜면은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요리 비법으로 맛까지 완벽해 유투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어, 평범한 감자탕이 아니라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산더미 감자탕을 관찰한다. 무려 30cm의 높이의 엄청난 ‘뼈 탑’을 볼 수 있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이곳은 특대 사이즈를 주문하면 12개의 뼈가 들어가 있어 고기만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다음으로 관찰카메라팀이 찾은 이곳은 A4용지보다 더 크다는 그야말로 초대형 스테이크집이다. 특히 이곳의 부챗살은 사장님만의 손질 노하우로 안심, 등심 못지않은 식감을 내고 있어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다. 또한 초대형 스테이크를 익히기 위한 특별한 비법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찾은 홍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한 분식집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랍스터 라면을 만나볼 수 있다. 끓이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 예약제로만 판다는 이 초대형 음식은 유튜버 ‘야식이’ 덕분에 이름이 알려졌다고 한다. 당일 공수한 3kg이 넘는 대형 랍스터로 만들어져 눈으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모두를 잡았다는 랍스터 라면은 국내는 물론 외국인 손님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먹방계’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다양한 초대형 음식은 23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되는 ‘관찰카메라 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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