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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삼성전기, MLCC·카메라모듈이 성장 견인-대신證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2만5천원을 모두 유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와 카메라모듈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2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이 출시예정으로, 5G(5세대 이동통신) 기준 4개 카메라, 베젤리스가 최대화된 디스플레이, 12기가바이트(GB) 메모리 등 최고 사양을 적용했다"며 "갤럭시노트10의 하드웨어 변화를 보면 삼성전기가 2020년 삼성전자의 갤럭시S11 및 갤럭시노트11, 폴더블폰 출시에 MLCC, 카메라모듈, 반도체 PCB 매출 증가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을 목표로 점진적인 비중확대가 제시됐다. 박 연구원은 "2019년 하반기보다 2020년 실적의 추가 상향을 기대한다"며 "특히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카메라(후면)는 4개가 예상되는데 트리플에 ToF(3D 센싱) 조합으로 삼성전기가 70~80%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차별화 요인으로 카메라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삼성전기 평균 공급단가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 "카메라모듈 메출은 1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광학줌(5배) 채택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으로 판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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