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올 가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시작을 앞둔 가운데 애플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정식 서비스에 앞서 아케이드 게임 테스트를 시작했다. 애플은 내부직원들 대상으로 여러 개의 아케이드 게임을 제공하여 서비스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시험한다.
애플 기기 사용자는 월 49센트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애플 아케이드에 접속해 고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맥이나 iOS 앱스토어, 애플TV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앱스토어 접속시 애플 아케이드 탭을 눌러 인기 게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항목의 게임도 고를 수 있다.
애플은 대부분의 아케이드 게임을 아직 개발중이며 기존 PC나 비디오 게임을 변화시킨 것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케이드 게임에 가입할 경우 한달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애플이 올 가을 아케이드 게임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할 때 100여개 게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플 아케이드는 광고없이 즐길 수 있어 가입자 유치에 유리하며 애플도 앱스토어의 아케이드 섹션 추가로 이 유통플랫폼의 이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 아케이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애플TV 외에 맥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기존에 게임 이용자의 사각지대였던 맥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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