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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스쿨, 인천남부초등학교 학생 대상 무료 코딩 캠프 진행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위즈스쿨(대표 양영모)가 지난 7월 16일부터 3일간 인천남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SW교육 코딩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위즈스쿨과 인천남부초등학교(교장 주용석)가 함께 준비한 이번 SW교육 코딩 체험 캠프는 초등 과정부터 코딩 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양시킴으로써 미래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진=위즈스쿨 제공]

특히, 캠프 진행 관련 교육비는 위즈스쿨에서 전액 무상으로 지원해 학교측의 별도 교육비 부담이 없고 일선 교사 및 학부모, 학생들은 그동안 서울 지역에 편중된 코딩 교육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코딩 체험 캠프는 인천남부초등학교 5, 6학년 학급당 1시간씩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래밍과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언플러그드 컴퓨팅 교육(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활동), 위즈스쿨의 코딩교육 솔루션인 위즈랩을 이용한 간단한 게임 만들기를 배웠다. 캠프 이후 자신들이 직접 만든 게임을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즈앱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고 플레이함으로써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위즈스쿨 양영모 대표는 “그동안 서울에 편중되어 있던 코딩 캠프를 타 지역에서 진행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일선 초등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코딩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체험 캠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즈스쿨은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창의코딩캠프를 진행한다. 4회 째를 맞는 창의코딩캠프는 위즈스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위즈스쿨은 전국 코딩·프로그래밍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1:1 온라인 화상 강의 서비스인 라이브튜터(Live Tutor)를 3분기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튜터 서비스가 론칭될 경우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위즈스쿨의 창의코딩 교육을 경험해볼 수 있고 편중된 코딩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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