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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여가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


부부장급 이상 여성 비율 확대·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지원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기업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 협약을 여성가족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협약 체결에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중 근로자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인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3개 자회사가 참여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협약식 취지를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은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우리금융]

협약 체결에 앞서 정종숙 우리은행 부행장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70여명 앞에서 직장•생활 균형 지원과 관련된 그룹의 주요 제도 설명과 함께 행원부터 부행장이 되기까지 성과를 창출했던 경험 등 여성리더 활약상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대상 자회사들은 여성가족부의 동반파트너로서 채용부터 승진까지 성차별 금지에 대한 노력은 물론 부부장급 이상 여성 인력 비율 확대 및 양성협업 우수사례 전파 등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진선미 장관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와의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금융기업이 성평등 기업문화 확대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성평등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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