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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한샘, 재건축 규제 논의로 리모델링 수혜 -하나금투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연한 40년 회귀 등 논의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한샘에 대해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연한 40년 회귀 등 재건축에 대한 추가규제가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리모델링이나 B2C(개입과 기업간) 인테리어 리폼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3천원을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노후주택 적체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건축시장 규제까지 더해 노후주택이 증가하면서 한샘 리하우스로 대표되는 인테리어 전부수리 시장이 종전 보다 시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채 연구원은 "강남 서초 송파 노원 도봉 양천구가 30%대를, 강동 용산 영등포 서초구가 20%대의 준공 30년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며 "주택 노후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이들 지역에서 더욱 높은 B2C리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1993~1995년 준공)의 경우 준공 25년차에 해당하는데, 이들 지역 역시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확대적용하게 된다면 소멸됐던 리모델링 추진이 다시금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규제 속에서도 수혜를 보는 비즈니스는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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