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진공 블렌더와 일반 블렌더로 만든 주스의 맛과 영양소 함유량에 차이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방가전업체 엔유씨전자는 진공 블렌더와 일반 블렌더로 만든 주스를 전문 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진공 블렌더로 만든 주스가 맛, 신선도, 영양소 함유 등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고 19일 발표했다.
엔유씨전자에 따르면 오렌지 주스 속 비타민C 함유량을 비교한 결과 진공 블렌딩 주스가 일반 블렌딩 주스보다 4.89%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케일의 경우 61.2%만큼 높게 나타났다. 또한 블루베리와 포도 속 폴리페놀 함유량은 진공 블렌딩 주스에서 1.3~2.2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진공 블렌더로 만든 주스에서 더 높은 영양소 함유량을 보였다.
이 외에도 ‘전자혀’ 기기를 이용해 주스 맛을 분석한 결과 진공 블렌더로 만든 주스에는 ‘짠맛’이 줄어들고, ‘감칠맛’이 증가해 진공 블렌더로 만든 주스의 풍미가 더 풍부한 것으로 나타냈다. 또 진공 블렌딩 주스는 거품이 적고 층 분리를 최소화해 신선하고 더 나은 식감을 선보였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전문 기관을 통해 진공 블렌딩 주스와 일반 블렌딩 주스를 비교한 결과 맛·신선도·영양소 함유량에서 진공 블렌딩 주스가 모두 높은 결과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엔유씨전자는 엔유씨몰에서 진공 블렌더를 구매하면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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