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서버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엘에스웨어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수코핀도공사(PT. SUCOFINDO)와 보안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코핀도공사는 엘에스웨어의 서버 보안 제품인 '옴니가드'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엘에스웨어는 제품 개발·현지화, 기술지원, 컨설팅, 보안기술 인력 교육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 전 산업 분야에 인증, 검사, 컨설팅 등을 제공해온 수코핀도공사는 지난해 11월 신사업으로 IT보안사업을 시작했다. 앞으로 옴니가드를 앞세워 금융, 공공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내년까지 1천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신 남방 정책에 부응해 동남아 지역엥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