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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비결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포방터 돈까스가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놀라운 맛의 비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장사 새내기 에비돈 집 사장이 포방터 돈가스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방송화면 캡처]
[SBS 방송화면 캡처]

포방터 돈까스를 맛본 에비돈집 사장은 "그냥 (격이) 다른 음식이다"라며 극찬했다. 이에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은 "이 돈을 내고 먹을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드는 음식들이 있다. 손님들이 '음식 가격이 아깝지 않다'라고 생각하게끔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음식을 내놨을 때 돈을 받고 팔기 부끄럽지 않은지 항상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은 "음식을 만들 때, 맛있게 만들려고 하지 말고 내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어라"고 충고했다.

이날 다시 방문한 포방터 돈가스집은 여전히 많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대기 손님들을 위해 대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대기번호 1번 손님은 새벽 4시 반부터 기다렸다고 한다. 포방터 돈까스집은 매일 35팀의 손님만 받는다.

한 손님은 자기 앞에서 줄이 끊기자 "수원에서부터 5시부터 왔는데 그놈의 차가 막혀서…"라며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은 "여전한 사랑에 감사하고 미안하다. 만들 수 있는 양이 한정돼 있다"라며 "오신 분들 100명한테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게 미안함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장사 소신을 밝히며 손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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