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문재인 정부의 제2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가 출범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제2기 심의회의의 민간 심의위원 8인을 위촉 완료하고, 새롭게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28일 오후 2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회 심의회의’(이하 심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민간 심의위원은 총 8명으로 4명은 여성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우수한 연구성과와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하고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식견을 갖춘 산·학·연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2기 심의위원은 (아래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이영무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최영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 노도영 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 서중해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소장(유임), 강문자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통합관리단장,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신산업전략연구단 연구위원(유임), 김유미 삼성SDI 부사장 등 8인이다.
한편 이 날 심의회의에서는 '2020년도 국가R&D 예산 배분‧조정(안)' '2019~2033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안)', '제1차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기본계획(2019~2023)(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근거한 과학기술분야 최고 심의기구로서, 의장(대통령), 부의장(염한웅 포스텍 교수) 및 5개 부처 장관, 과기보좌관(간사위원), 과학기술·경제·인문·사회 등 분야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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