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엑손모빌과 '에너지연구·기술개발' 협약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5일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미국 석유화학기업 엑손모빌과 '에너지 연구·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엔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과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의 협력을 강화한 만큼,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와 엑손모빌은 지난 2015년부터 '천연가스·신에너지 기술 연구개발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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