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 스마트폰용 모뎀사업 인수 타진

독일 스마트폰 모뎀사업 대상…모뎀칩 수급 안정화에 초점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최근 퀄컴과 아이폰용 모뎀칩 공급계약을 다시 체결한 후에도 인텔과 이 회사의 스마트폰용 모뎀사업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용 모뎀칩을 차질없이 공급받기 위해 퀄컴 외에 인텔의 독일 사업부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부문은 인텔이 2011년 독일 반도체 업체 인피니언에서 14억달러에 매입한 것이다.

애플이 인텔 스마트폰 모뎀사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출처=인텔]

애플은 모뎀사업 인수와 함께 핵심인력 채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애플과 인텔의 모뎀사업 매각 협상설은 올 4월에 먼저 제기됐다. 당시 매체들은 애플이 퀄컴과 특허 소송으로 예상되는 모뎀칩의 수급차질에 인텔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인수를 타진중인 것으로 전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여름부터 최근까지 수개월에 걸쳐 인텔의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인수를 협의했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퀄컴과의 특허소송에 화해하기로 전격합의한 후 두 회사간 협상은 중단됐다. 그 후 인텔이 5G 스마트폰 모뎀사업 중단을 선언하고 사업매각을 공식화했다.

한편 애플은 이미 독일 모뎀사업 부문 리더인 스테판 울프를 비롯해 5G 엔지니어 책임자급 임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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