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1일 호주 프렐류드 사업에서 해양 부유식 액화플랜트를 통해 첫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과 선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프렐류드 사업은 지난 3월 컨덴세이트 판매를 시작으로 이날 첫 액화천연갓 선적 후 출항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된 프렐류드 해양 부유식 액화플랜트는 연간 액화천연가스 360만톤, 액화석유가스 40만톤, 컨덴세이트 13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자율 처분 가능한 연간 36만톤의 액화천연가스를 확보하게 된 만큼,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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