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E3 브리핑서 신형 콘솔·클라우드 게이밍 공개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스칼렛' 베일 벗어…60여 타이틀도 첫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콘솔과 신규 게임 구독 서비스를 공개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엑스박스 E3 브리핑을 개최하고 60여개의 신규 타이틀과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스칼렛(Project Scarlett)', 클라우드 게이밍, 신규 게임 구독 서비스 플랜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 등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스칼렛은 맞춤형 AMD 프로세서, 고대역폭 GDDR6 메모리 및 차세대 SSD (Solid State Drive)를 갖춘 신형 콘솔로 엑스박스원을 뛰어넘는 성능으로 무장했다. 오는 2020년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콘솔 '프로젝트 스칼렛'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또 이용자가 언제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이용자는 이동 중에도 엑스박스원 게임 라이브러리와 엑스박스 게임패스 타이틀을 즐길 수 있으며 엑스박스원 콘솔에서 모바일 장치로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의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쇼케이스 참석자는 '헤일로5 : 가디언스(Halo 5: Guardians)',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Hellblade: Senua’s Sacrifice)' 등 엑스박스원 게임을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플레이 했다. 클라우드 게이밍 프리뷰 버전은 오는 10월 출시된다.

이와 더불어 콘솔 및 PC 게임 라이브러리와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Live Gold)'를 결합시킨 신규 구독형 서비스 플랜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PC 게이머를 위해 엑스박스 게임패스 PC용의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덧붙였다.

'엑스박스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Xbox Elite Wireless Controller Series)'도 공개됐다. 엑스박스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는 인기 컨트롤러 '엑스박스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의 2세대 버전이다. 텐션 조절 가능 엄지 조이스틱, 보다 짧아진 헤어트리거 잠금 장치, 최대 40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 30가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콘솔 및 PC용 타이틀에는 2019년 기대작 '기어스5(Gears 5)'를 포함한 엑스박스 독점 타이틀 14개와 월드 프리미어 11개가 포함됐다. 30개 이상의 타이틀이 게임 출시와 동시에 엑스박스 구독형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에서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총 책임자는 "다시 한번 E3에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동료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멋진 팬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는 수천 개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콘솔 및 PC 등 플랫폼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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