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서울 가상증강현실 콘퍼런스'에서 언리얼 엔진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 강연이 진행된다.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서울 VR·AR 콘퍼런스'에서 언리얼 엔진 세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서울 가상증강현실 콘퍼런스는 40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VR·AR 산업과 기술의 트렌드 및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5세대통신(5G), 융합, 게임을 주제로 한 '서울 가상증강현실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된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VR·AR 개발을 주제로, 31일 컨퍼런스룸에서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은 에픽게임즈 코리아 디벨로퍼 릴레이션 리드인 신광섭 차장이 맡는다.
신 차장은 세션에서 에픽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VR 게임 '로보리콜'의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언리얼 엔진의 대표적인 VR 지원 기능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VR 지원 관련 기능 개선으로 추가된 라운드 로빈 오클루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표적인 AR 타이틀 개발에 사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의 AR 개발 지원 기능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VR과 AR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VR 및 AR 관련 기술 및 기능을 언리얼 엔진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서울 가상증강현실 콘퍼런스’에서 진행되는 에픽게임즈의 세션을 통해 에픽게임즈가 직접 개발에 적용한 언리얼 엔진의 VR/AR 기능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받아, 실제 VR과 AR 프로젝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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