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올해 초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배우 안재욱이 스릴러 연극으로 복귀한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이 연극 ‘미저리’에서 ‘폴 셸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고 15일 밝혔다.
작품은 미국의 대표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히트를 친 심리 스릴러물이다.
안재욱은 “모든 관계자들과 나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무대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성실한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연극 ‘미저리’는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