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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올 1분기 영업익 420억…전년比 0.9%↓


매출, 11.4% 상승해 3천241억 원…영업익, 송출수수료 증가로 감소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베라왕, 셀렉샵, 오하루자연가득 등 자체 브랜드 판매 호조로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증가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CJ ENM은 9일 커머스 부문(오쇼핑부문)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천241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상승, 0.9% 하락했다.

CJ ENM 로고[사진=CJ ENM]
CJ ENM 로고[사진=CJ ENM]

같은 기간 커머스 부문의 취급고는 1조3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TV홈쇼핑 부문에서 5천293억 원, 디지털 부문에서 4천774억 원, 기타 부문에서 301억 원으로 기록됐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시즌 상품 중심의 고효율 상품 판매가 호조를 나타나 매출은 상승했지만, 송출수수료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올해 2분기에는 베라왕, 지스튜디오 등 패션 단독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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