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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가수 은희, 재혼 후 자녀 낳지않은 이유…절친 방주연 변함없는 우정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은희가 재혼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한 가운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단 절친 방주연의 이야기도 재조명됐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은희가 출연해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은희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은희는 30년 전 재혼 후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한다. 재혼 당시 남편은 초혼이었다. 은희의 자녀는 "아기는 낳지 마세요"라며 조건을 걸고 결혼을 승낙했다.

은희와 남편은 재혼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지만 둘 사이에 낳은 자녀는 없다. 은희는 "재혼할 때 4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있었다. 서울에서 제일 좋은 병원에 가서 임신 준비를 하고 남편을 만나러 내려왔는데 남편이 딸, 아들과 약속을 지킨 거다"라고 밝혔다.

은희는 남편에 대해 "길을 잃지 말라고, 깜박깜박 신호를 보내주면서 ‘나 여기 있으니까 안심해’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존재다"라고 등대에 비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970년대 함께 활동한 가수 방주연이 출연해, 과거 이야기와 함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방주연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안타까운 인생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방주연은 결혼은 정말 우울했던 시절이라고 밝혔다. 당시 일기장에는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혔다"라고 표현했을 정도였다.

방주연은 고된 시집살이에 남편과 떨어져 지내며 더욱 힘들었다고. 그러던 중 남편이 해외에서 몸싸움 중 사망했다. 이후 방주연은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았고, 자식까지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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