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전계약 돌입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6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2.0ℓ 4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과 180마력, 최대토크 38.8kg‧m, 43.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브랜드 최초 48볼트 MHEV 기술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자유자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mm가 더 길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뒷자석 레그룸을 확보했다. 26ℓ의 추가 수납 공간도 마련됐다. 트렁크 공간은 기존보다 더 커진 591ℓ로, 2열 시트를 접을 때 1천383ℓ의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또 세계 최초로 180도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술과 후방 시야를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6월 국내 출시된다. 국내 가격은 ▲D150 S 6천800만원 ▲D180 SE 7천680만원 ▲D180 R-다이내믹 SE 8천230만원 ▲P250 SE 7천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