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는 사실을 발표한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추가 분석을 계속하는 한편, 신중히 대처하면서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은 오늘 오전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강원도)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으며,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물체에 대해 처음에는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단거리 발사체'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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