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Talk] 결혼의 달 5월, 예비 부부 모시기 바쁜 카드사

'100만원 캐시백' 등 풍성한 웨딩 혜택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카드사들이 예비부부를 모셔가기 위한 웨딩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설레는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막대한 결혼비용 탓에 예비부부들의 마음은 무겁다. 지난 1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2년 내에 결혼한 신혼부부 1천명을 조사한 결과, 신혼부부 한 쌍이 결혼을 위해 지출한 돈은 평균 2억3천186만원이었다.

카드사들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혼수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한편, 최대 50%까지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 현장 할인 혜택 등을 담은 서비스를 내놨다.

결혼 시즌이 시작되는 5월을 맞아 각 카드별 웨딩 마케팅 현황을 정리했다.

◆ 혼수·스드메 특가 할인

우리카드 '웨딩밴드'에서는 주요 혼수 상품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우리은행은 자사 플랫폼인 '위비마켓'에서 주요 혼수 상품을 최대 30% 이상 할인해 판매하는 '웨딩밴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웨딩밴드에 가입 후 위비마켓을 이용하면 최대 7%의 포인트가 모인다.

또 이용금액이 500만원 이상~1천만원 미만인 경우 5만원을 지급하는 등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도 제공된다. 웨딩밴드 회원의 가족(신랑 또는 신부 포함 최대 3명)의 우리카드 사용 실적도 웨딩밴드 캐시백 실적으로 계산된다. 실적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결혼일까지며, 캐시백 금액은 결혼일로부터 2개월 후에 카드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이 외에도 ▲특별 한도 상향 ▲'현대백화점', '생어거스틴', '노블레스웨딩', '아크레도'와 제휴를 맺고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웨딩밴드는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출처=뉴시스]

삼성카드 '웨딩혜택'에선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스드메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웨딩홀(일반/호텔급)은 5~25% ▲웨딩상품(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은 40~50% ▲한복·예물·허니문·청첩장 등은 10~40%를 깎아준다. 또 웨딩 제휴사 이용 시 2% 결제일 할인도 가능하다. 삼성카드 웨딩혜택 홈페이지에서 조건에 맞는 제휴사를 검색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혼수 우대 서비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웨딩마일리지 가입 후 혼수 가전 3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직전 3개월간 이용금액에 따라 삼성전자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카사미아' 제품 가구 구매 시 2~9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지원된다.

결혼 직전 목돈이 나가는 신혼부부를 위해 결제일 할인과 특별 한도 상향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웨딩혜택은 삼성카드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신혼여행서 포인트 쌓자

결혼 관련 상품을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카드도 있다. 국민카드는 결혼 관련 상품 구입 시 청구할인을 해주는 '탄탄대로Miz&Mr카드'를 판매 중이다. 결혼식장, 결혼서비스업, 가전제품점에서 결제 시 20%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 홈페이지 탄탄대로Miz&Mr카드 탭에서 '웨딩팩'을 선택하면 된다.

'웨딩' 특화 카드는 아니지만 결혼할 때 유용한 상품도 많다. 지난 4월 30일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큰 지출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신용카드 3종을 발표했다.

뱅크샐러드 추천에 따르면 '국민은행 LiivMate'카드는 결제금액의 0.7%가 포인트로 남고, 간편결제 이용 시 1.3%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씨티 리워드'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1.5%까지 적립된다. '우리 We'll Rich 100 Gold' 카드는 ▲면세점 ▲여행사 ▲항공사 ▲레저스포츠 업종에서 1.8%, 해외거래에 대해선 3%를 쌓을 수 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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