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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쌍용차, 코란도 신차 판매 호실적 전망… 목표가↑ -이베스트證


수출 볼륨 판매 전개로 주가 재평가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쌍용자동차에 대해 RV선호 현상 확대화 함께 코란도 신차 판매가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9천332억원, 영업손실은 적자가 지속돼 278억원을 기록했다”며 “쌍용차는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만5천대의 총 판매대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내수시장은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신형의 신차 효과로 14% 늘어 2만7천대의 판매를 기록했고, 수출은 호주 판매법인이 가동과 함께 인도 CKD(반제품 조립)사업이 시작되며 12% 증가해 7천501대를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수출은 서유럽과 남미 지역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호주 지역의 신규 수요 발굴로 인해 전체 판매는 증가세가 지속됐다”며 “신차 내수판매 증가로 인한 판매수수료 증가, 신차 출시와 더불어 모터쇼 등 마케팅 행사가 집중되며 판관비가 210억원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형 코란도는 동급 경쟁 차종들의 노후화 진행이 이뤄지고 있어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6월부터는 수출이 시작돼 볼륨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티볼리 역시 6월부터 내수와 수출용 모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F/L)이 이뤄져 판매 반등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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