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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전기바이크' 타고 친환경 도약 '박차'


서울시와 전기이륜차 교체 협약 체결…"앞으로도 친환경 앞장설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서울시와 손잡고 친환경 프랜차이즈 도약을 시작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4일 서울시와 함께 전기이륜차 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가 서울시와 전기이륜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서울시와 전기이륜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근원적으로 줄이고자 체결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전기이륜차 전환 상생 협약을 계기로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에 협조하고, 일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통해 일반이륜차의 유지보수 및 유류비까지 절감해 연간 약 128만 원에 달하는 가맹점의 관리비용 부담도 함께 줄일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월 친환경 캠페인 '리 그린 위드 교촌'을 선포하고 서울시와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을 맺은 후 매장 운영에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꾸준히 줄여나간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 구축과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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