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개인 방송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박유환은 지난 24일 오후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를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박유환은 지난 23일에도 "오늘은 방송이 없다. 죄송하다. 가족과 함께 하겠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은 박유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가 발표된 날이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박유천의 자택과 자동차를 압수수색할 당시 머리카락과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
이 같은 결과가 발표되자, 소속사는 박유천과의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알리며 연예계 은퇴를 공식화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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