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구본임이 눈을 감았다. 향년 50세.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년 넘게 비인두암과 싸워왔던 구본임은 투병 끝에 이날 오전 4시 50분쯤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이다.
故 구본임과 오래 알고 지낸 한 지인은 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부활절인 오늘 새벽 주님 곁으로 가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린다. 강한 것 같으면서도 여렸던 언니. 이제는 아프지 않는 곳에서 편히 지내시길”이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고인은 영화 '마누라 죽이기', '선생 김봉두',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식객', '늑대소년'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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