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대표 정우진)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본사 사옥인 플레이뮤지엄 외관에 푸른 빛 전구를 밝힌다고 2일 발표했다.
4월 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여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블루 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한다. 호주 오페라하우스, 이집트 피라미드는 물론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광안대교 등 세계 170여 개국 2만여개 이상 명소에서 참여하고 있다.
NHN은 2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녹색의 루버를 활용해 캠페인의 상징인 전구 모양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4년 부터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NHN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판교 최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NHN굿프렌즈를 설립하고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CSR)을 진행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