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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레드빈 그라니따' 2종 출시


그라니따에 팥 등 전통 원료 사용···1인 빙수 시장 공략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파스쿠찌가 시그니처 메뉴인 '그라니따'의 레드빈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라니따 레드빈 시리즈'는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 그라니따에 팥빙수 요소를 더해 개발한 1인 빙수 콘셉트의 스테디셀러 메뉴로, 2011년 첫 출시 후 매년 봄 시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출시한 '레드빈 흑임자 그라니따'는 고소한 흑임자와 고운 우유 얼음에 달콤한 크림을 더한 음료다. 지난 2012년 출시 후 인기를 얻었던 메뉴로 판매 종료 후 소비자들의 지속적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 크림과 인절미 토핑을 더하는 등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향긋한 쑥을 활용한 '레드빈 쑥 그라니따'도 판매하며, 두 제품 모두 천일염을 활용해 만든 '솔티 젤라또'를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살렸다.

파스쿠찌가 '레드빈 그라니따' 2종을 출시했다. [사진=파스쿠찌]
파스쿠찌가 '레드빈 그라니따' 2종을 출시했다. [사진=파스쿠찌]

'그라니따 레드빈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는 공식 SNS이벤트도 진행된다. 파스쿠찌에서 가장 좋아하는 그라니따 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그라니따 레드빈 시리즈는 이탈리아 정통 그라니따에 팥, 쑥, 흑임자 등 전통적 원료를 활용해 재해석한 차별화 메뉴"라며 "색다른 스타일의 빙수나 1인용 빙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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