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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새 푸르지오 브랜드 TV광고 시작


슬로건 'Live your Life'와 푸르지오 징글 새롭게 선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지난달 28일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한데 이어 대우건설이 TV 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1일부터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TV-C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2013년 상반기 푸르지오 브랜드 광고캠페인을 집행한 이후 최근 몇 년간 주요 10대 건설사들은 사실상 브랜드 광고캠페인을 집행한 사례가 없었다. 대우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이번 CF는 '푸르지오의 변화'와 '생활의 변화' 편으로 2개로 구성됐다. 1편인 '푸르지오의 변화'에서는 단순히 컬러, 로고, 조경, 디자인의 변화가 아닌 고객의 삶이 완전하게 변하게 될 것임을 말하며 새로운 푸르지오의 변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편에서는 아침, 산책, 여유, 취미, 저녁이라는 생활의 변화를 강조하며, 푸르지오를 통해 고객의 삶 자체의 본연의 고귀한 가치가 바뀔 수 있음을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CF를 통해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브랜드 슬로건 'Live your life'도 이번 광고를 통해 새로 선보인다. 또 2003년부터 푸르지오의 상징처럼 사용됐던 징글(특정한 소리나 멜로디만 들으면 즉각적으로 브랜드나 서비스를 연상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광고기법)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징글의 익숙한 느낌을 살려 여성 성우의 청아한 목소리를 활용하되,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를 살렸다. 이 징글은 TV-CF는 물론 향후 각종 분양광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TV CF는 The Natural Nobility라는 푸르지오의 새로운 철학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고 사내 시사회에서 높은 호평을 얻었다"면서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푸르지오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의 고귀한 삶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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