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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인간 베토벤 꿈·열정·고뇌 담은 포스터 공개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감각적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5일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가 공개한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포스터에는 피아노를 치는 ‘루드윅’의 뒷모습이 담겼다.

고개를 살짝 돌린 옆얼굴의 표정과 손짓, 허공에 흩날리는 악보가 인간 베토벤의 꿈·열정·고뇌를 표현한다.

불을 밝힌 양초와 안개가 드리워진 배경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묵직한 보랏빛 색감으로 감각적인 포스터를 완성했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포스터. [과수원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포스터.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에는 서범석·김주호·이주광·테이가 캐스팅됐다.

꿈도 피아노도 삶도 모든 것을 부정하던 시절,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과 들리지 않는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청년 루드윅’은 이용규·강찬·박준휘·조환지가 연기한다.

베토벤의 음악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으며 당시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건축가에 도전하는 ‘마리’ 역은 김소향·김지유·권민제(선우)·김려원이 맡는다.

마리와 함께 베토벤을 찾아온 천재 음악 신동 ‘발터’ 역에는 차성제와 이시목이 캐스팅돼 1인 3역을 소화한다. 베토벤의 메신저 ‘피아니스트’ 역으로는 강수영이 출연한다.

다음달 9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개막해 6월 30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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