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IBK투자증권이 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난해 발족한 중소기업 네트워크인 '백동(백년을 함께하는 동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수도권 지역포럼 회장인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를 비롯해 한영돈 한울생약 회장,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등 IBK베스트챔피언 기업 및 수도권 지역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백동포럼 자문단 그룹인 두산중공업, 금호아시아나 등 대기업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유관단체도 자리를 함께했다는 설명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백동포럼은 국내기업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위상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며 "자본시장 내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동포럼은 IBK투자증권이 인증한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이 중심이 되고 대기업과 대학, 유관단체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란 설명이다.
연 2회 정기총회와 분기 1회 지역포럼을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업경영에 관한 정보교류 및 업계현안에 대한 연수 및 세미나 개최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투자활성화를 위한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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