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히로유키 박사, ‘제4회 임상면역학회 포럼’서 임상사례 발표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제4회 임상면역백신 포럼이 지난 24일 스테이션 컨퍼런스(도쿄)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베 히로유키 박사가 2018년도 임상치료 사례와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끈다.

수지상세포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73년 랄프 스타인만 교수에 의해서다. 하지만 2000년도 후반부에 들어 그 역할과 의미가 정확히 밝혀졌으며, 랄프 교수 자신도 췌장암 환자로 연구에 매진하다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 직전 사망했다.

이후 수지상세포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며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베 히로유키 박사는 수지상세포백신학회의 영구회원으로 수지상세포백신 연구에 매진한 결과, 기존의단백질 분자량 및 연결고리가 짧은 숏 펩티드 암항원보다 롱 펩티드 암항원이 강력한 항원제시와 항원펄스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박사
아베 박사는 “현재 암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암항원은 10여 가지가 있으며, 2017년부 터 암치료에 HSP 암항원을 추가로 사용한 결과 암세포의 항원을 보다 정확하게 펄스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베 박사는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암치료 임상시험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보였다”면서 “개인별 면역저해 작용과 암에 대한 다양성, 암세포의 위장과 회피 능력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별 검사 후 개인에 맞는 암항원을 4~8종류 면역세포치료에 추가 사용해 치료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종래의 수지상세포치료는 암항원을 1~2개 사용하고 성분채혈 과정을 거쳐서 치료했기 때문에 환자에게 부담이 되는 치료였으나, 아베 박사의 아베종양내과 연구팀의 수지상세포치료제는 소량 채혈만으로 단핵구의 미분화증식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세계에서도 최초로 치료제의 제조법은 10여 개 나라에 특허등록된 상태다. 아베종양내과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허가된 면역치료병원으로 2002년에 NK면역세포치료를 시작했고, 수지상세포백신치료는 2007년부터 시작했다.

아베 박사에 따르면, 2015년 11월~2017년 11월 3기 이상 암환자 128명에게 수지상세포백신치료와 활성NK면역세포치료 결과, 관해와 부분관해 35명(27.4%), 장기불변을 포함한 83명(64.9%)에서 유효한 치료효과가 있었다. 2017년 11월~2018년 11월 3기 이상 암환자 68명에게 HSP 암항원을 추가해 치료한 결과, 관해 및 부분관해 31명(45.6%), 장기불변을 포함한 51명(75%)에서 유효한 치료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발간하는 ‘난소암의 면역치료’ 학술지에 아베 박사의 난소암 대상 HSP 암항원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가 실리기도 했다.

아베 박사는 “면역세포 치료는 부작용 없는 암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알부민 수치가 낮고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주)선진바이오텍이 아베종양내과의 수지상세포 백신치료와 임상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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