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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블록체인 엠블, TADA에 인센티브 시범 적용


주행거리, 리뷰 등에 따라 엠블포인트 적립, 향후 엠블코인으로 전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엠블(MVL) 파운데이션은 싱가포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TADA)'에 모빌리티 블록체인 '엠블'을 시범 적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적용을 통해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엠블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투명하고 신뢰높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블 생태계 안에서는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엠블 생태계에 기여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엠블 포인트 예시 화면 [이미지=엠블]
엠블 포인트 예시 화면 [이미지=엠블]

기존 타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엠블 가입 등의 절차 없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인센티브 로직에 따라 인센티브인 '엠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엠블 포인트에 따라 향후 등급이 정해지며, 등급에 따른 혜택이 차별화될 예정이다. 엠블 포인트는 엠블코인으로 바꿀 수 있다.

운전기사는 ▲승객을 태우고 주행할 때 자동으로 엠블 포인트가 적립되며 ▲특정 지역을 주행할 때, ▲자동 배차 서비스를 완료했을 때, ▲승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등의 경우 엠블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승객은 ▲TADA를 타고 이동할 때 자동으로 엠블 포인트가 적립되며 ▲운전기사에 대한 리뷰를 남겼을 때 ▲운전기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등의 경우 엠블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테스트 진행 후에도 인센티브는 계속 적립되며 이를 기반으로 엠블 프로토콜의 인센티브 로직을 완성할 예정이다.

엠블은 "상반기 내에 메인넷을 출시하고, 보다 완벽한 모습의 엠블 프로토콜을 타다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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